오독오독 아삭한 오이무침 만들기. 입맛 없을 때 5분이면 뚝딱, 짜고 달고 시큼한 밸런스까지 완벽하게 잡아주는 오이무침 레시피입니다.
입맛 없을 때, 이것만 한 게 없어요
집에 늘 있는 오이 두 개면 충분합니다.
냉장고에 놀고 있는 대파만 더해도 금방 완성됩니다.
요즘처럼 입맛 없고 기운 빠질 때
이 한 접시면 밥 한 그릇은 거뜬해요.
오이 손질이 아삭함을 좌우해요
- 오이 2개 (약 450g)를 준비합니다.
-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자릅니다.
- 세로로 길게 반 갈라준 후,
너무 얇지 않게 어슷썰기해 주세요.
Tip. 얇게 썰면 식감이 죽어요.
절이는 과정, 꼭 거쳐야 해요
- 썬 오이에 꽃소금 ⅓큰술 넣기.
- 여기에 식초 3큰술 + 설탕 납작 2큰술 추가.
- 골고루 버무려서 15분간 절여주세요.
중요한 이유
: 오이의 수분을 덜어내고
짠맛, 신맛, 단맛을 미리 입혀줍니다.
양념장 비율은 이렇게 맞춰보세요
고추장은 소량만. 상큼함이 주인공이에요.
되직하게 만들어야 나중에 오이와 잘 어울립니다.
- 고추장 ⅓큰술
- 진간장 2큰술
- 다진 마늘 1큰술
- 고춧가루 2큰술
되직한 양념이 중요한 이유
: 물기 많은 오이에 양념이 씻겨 내려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.
절여진 오이, 헹구지 마세요
절인 오이는 물기를 살짝만 털어냅니다.
수분까지도 양념의 일부예요.
- 절인물은 버리지 않고
- 오이를 가볍게 적셔서 양념장에 넣어주세요.
거기에 썰어둔 대파 25g 추가.
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.
간을 보고 마지막 터치
- 신맛이 강하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1큰술 추가.
- 들기름은 ⅔큰술만. 과하면 본연의 맛이 사라집니다.
- 마지막엔 통깨 톡톡.
이렇게만 무쳐도
그 어떤 반찬보다 상큼하고 개운합니다.
오이무침 만들 때 많이 하는 질문들
오이무침은 미리 만들어도 되나요?
→ 하루 정도는 괜찮지만 당일 먹는 게 가장 아삭합니다.
오이에 꼭 식초를 넣어야 하나요?
→ 식초가 있어야 아삭함과 상큼함이 살아납니다.
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 써도 되나요?
→ 가능합니다. 하지만 색감은 덜해요.
대파 대신 다른 채소 써도 될까요?
→ 양파, 실파도 잘 어울립니다.
오이에서 물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.
→ 절인 후 물기만 털고 헹구지 않으면 괜찮습니다.
아삭한 여름 밑반찬, 제대로 즐기세요
오이의 시원한 식감과 새콤한 양념이 만나
더운 날씨에도 입맛을 확 당겨줍니다.
조리 시간 짧고, 맛은 확실합니다.
영상 참고를 원하시면 아래 유튜브를 참고 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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